등번호 9번…2028~2029시즌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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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25)가 벨기에 헹크를 떠나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시로 이적했다.
베식타시는 5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 베식타시에 온 걸 환영한다”며 오현규 영입을 알렸다.
베식타시 측은 “오현규 영입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튀르키예 공공정보공개플랫폼(KAP)에 알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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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단에 따르면 오현규는 베식타시 역사상 첫 한국인 선수다.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오현규는 최전방 공격수의 상징과도 같은 등번호 9번을 받았다.
적지 않은 이적료, 등번호 9번 등을 고려했을 때 베식타시가 오현규를 주전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임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이적 시장은 이미 문이 닫힌 유럽 주요 리그와 달리 현지 시간으로 오는 6일까지 진행돼, 이번 이적이 성사될 수 있었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출신인 오현규는 지난 2023년 셀틱(스코틀랜드)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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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풀럼 등과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최종 목적지는 베식타시였다.
베식타시는 지난 1903년 창단된 튀르키예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 클럽이다.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등과 함께 튀르키예 명문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시즌에는 10승6무4패(승점 36)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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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한국 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30)가 과거 페네르바체에서 뽐낸 실력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