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광고 로드중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6월부터 싱가포르-리야드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중동 노선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노선은 싱가포르항공 그룹 내 두 번째 사우디아라비아 취항지로 기존 스쿠트항공이 운항 중인 제다 노선에 이어 사우디 노선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 출발 승객들도 싱가포르를 경유해 사우디아라비아로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는 행정과 금융의 중심지로 최근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와 함께 중동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디리야(Diriyah), 마스막 요새(Masmak Fortress) 등 역사 유적지는 물론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과 럭셔리 호텔, 쇼핑 및 미식 시설을 갖춰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광고 로드중
리릭신(LeeLikHsin) 싱가포르항공 최고상업책임자(CCO)는 “리야드는 활발한 비즈니스 환경과 야심 찬 개발 계획을 바탕으로 중동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 중 하나”라면서 “이번 리야드 취항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고객들에게 중동 전역으로 확장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항공의 리야드 노선 항공권은 2026년 2월 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전 세계 36개국 126개 도시를 운항 중이며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를 통해 항공편은 물론 다이닝과 쇼핑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모든 클래스에서 무제한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