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낮 12시 39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 낙동강 수산대교 인근의 한 갈대밭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창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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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한 갈대밭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이 남성은 “너무 추워서 불을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2일 50대 A 씨를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A 씨는 이날 낮 12시 40분경 창원시 의창구의 강변 갈대밭에 라이터로 불을 질러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너무 추워서 불을 붙였다”며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갈대에 붙은 불이 번지자 자리를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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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