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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20 레이스 시작… 與 줄등판, 野도 채비

입력 | 2026-02-03 04:30:00

선관위 오늘부터 예비후보 등록
與 정원오-전현희 등 서울시장 도전
국힘, 공관위 구성 등 선거체제 속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2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 준비를 하고 있다. 2026.02.02 수원=뉴시스


6·3 지방선거가 3일로 ‘D―120일’을 맞으면서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둘러싼 여야 레이스가 본격 시작된다. 3일부터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역 의원들의 출마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현역 시도지사들의 수성을 노리는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체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지선에 출마할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자 공모를 시작한 민주당에선 시도지사 후보들의 출마가 잇따랐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이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다음 주로 예상되는 출마 선언을 앞두고 정치적 행보를 넓힌 것. 민주당 전현희 의원도 이날 “최초의 여성 서울시장이 되겠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에선 전 의원과 함께 김영배 박주민 박홍근 서영교 등 현역 의원 5명이 출마선언을 마치는 등 사실상 서울시장 경선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났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김병주 의원에 이어 권칠승 의원이 3일, 추미애 한준호 의원이 설 연휴 전 출마 선언을 준비 중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인재영입위원장에 조정훈 의원을 임명했다. 5일엔 공천관리위원장 인선을 발표하는 등 지선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에선 이날 김재원 최고위원이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하는 등 시도지사 후보들의 출마 선언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
이지운 기자 ea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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