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어떤 식으로든 지도부 흔들어”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8/뉴스1
광고 로드중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일 장동혁 대표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요구한 김용태 의원을 향해 “당원들이 선택한 당 대표의 목을 치려고 한다면 당신들은 무엇을 걸 것인지 묻는다. 국회의원직이라고 걸 것이냐”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8년 동안 지도부가 단 한 번도 임기를 마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항상 어떤 식으로든 당 지도부를 흔들고 주저앉히려는 움직임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원이 선택한 적도 없는 비대위원장들이 슬그머니 대표직을 차고앉아서 이 당의 의사를 결정하고, 이 당의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며 “이쯤이면 당원에 의한 민주 정당이 아니라 숨은 권력자들이 지명한 비대위원장들에 의한 정치”라고 했다.
광고 로드중
그는 김용태 의원을 향해 “당원으로부터 선택받지 않은 비대위원장에 앉았을 때 하고 싶은 것 다 해보지 않았느냐”며 “그리고 졌던 것이 지난 대선이다. 제발 자중하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