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로또’는 평균 74점 넘어
서울 아파트 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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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평균 청약 당첨가점이 65점을 넘어서며 2020년 이후 가장 높았다.
1일 한국부동산원의 청약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아파트를 분양받은 청약 통장의 평균 가점은 65.81점이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수십억 원대의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는 강남 3구(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아파트의 청약 가점이 높았다. 지난해 8월 분양한 송파구 신천동 ‘잠실 르엘’과 10월 분양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트리니원’의 평균 청약가점은 각각 74.81점, 74.88점이었다. 주택 유형별 최저 가점도 70∼77점에 이른다. 당시 4인 가족(20점) 기준 무주택 기간 15년(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17점)을 채운 69점짜리 만점 통장도 청약에서 떨어졌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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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