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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거점 통합 돌봄시설 ‘늘봄’, 진주·창녕에도 들어선다

입력 | 2026-02-01 10:36:00

경남교육청 전경. 2024.8.12/뉴스1


경남도교육청은 경남형 거점 통합 돌봄 시설인 ‘늘봄’이 진주와 창녕에서 3월 임시 개원 후 4월 중 정식 개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진주 동진초등학교에 들어서는 ‘늘봄 진주’는 인근 11개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보드게임, 창의 체육·놀이 등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방과 후 학교는 인공지능(AI) 융합, 창의 미술, 바이올린 등 특색 있는 교육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녕 영산초등학교에는 ‘늘봄 창녕 따숨’이 문을 연다. 영산초등학교는 물론 인근 유치원과 학교에 다니는 유치원생부터 초등 6학년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늘봄 진주와 유사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늘봄은 기존 학교 중심의 돌봄에서 나아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양질의 돌봄과 배움을 제공하는 경남형 지역맞춤형 돌봄 사업이다. 지자체와 교육청이 예산과 인력을 공동으로 부담하고 거점 시설에서 방과 후부터 저녁 돌봄까지 책임진다.

경남도교육청은 거점 통합 돌봄 시설인 늘봄을 최초로 도입해 전국 확대에 성공했다. 2021년 전국 최초로 개관한 늘봄 명서(창원)를 시작으로 2023년 늘봄 상남(창원), 늘봄 김해가 들어선 데 이어 지난해 늘봄 남해 아이빛터, 늘봄 밀양 다봄이 차례로 문을 열었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특성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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