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69조, 1년새 5% 줄어 철강은 원가절감 효과 실적 개선
포스코홀딩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 가까이 감소했다. 철강 사업의 수익성은 일부 회복했으나 건설 계열사 등이 부진을 면치 못한 결과다.
포스코홀딩스는 29일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은 69조9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 영업이익은 1조8271억 원으로 15.9% 감소했다고 밝혔다.
철강 부문은 원가 절감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지난해 철강 부문 계열사인 포스코의 매출은 35조1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조7800억 원으로 20.8% 늘었다. 해외 철강 부문도 매출은 19조6630억 원으로 전년보다 5.1% 줄었지만 영업이익(910억 원)은 133.3%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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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해운업체 HMM 인수 검토와 관련해 “(예비 검토 이후) 진전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포스코는 삼일PwC, 보스턴컨설팅그룹 등과 자문단을 꾸려 인수 시 득실을 따져오고 있다.
최원영 기자 o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