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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유아교육과 1회 졸업생, 장학금 기탁

입력 | 2026-01-29 11:18:00


배재대학교는 유아교육과 전신인 대전보육초급대학 1회 졸업생인 재미(在美) 교육자가 장학금 1만 달러를 모교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에 거주 중인 임복희(91·사진) 여사는 우리나라 유아교육의 선구자인 클라라 하워드(한국명 허길래) 선교사의 첫 제자다. 이번 장학금은 2022년 5만 달러, 2023년 3만 달러에 이은 세 번째 기부다. 임 여사는 친필 서한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배재대 유아교육과가 중부권 최고의 유아교육기관으로 성장한 데 감사하며, 모교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배재대는 이번 장학금을 허길래 장학기금(1억6000만 원 규모)에 적립해 유아교육과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임 여사는 졸업 후 대전 지역에서 유치원 교사로 활동했으며, 배재대에서 교수로 재직한 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시카고 공립유치원에서 30여 년간 교사로 근무했다. 배재대 유아교육과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2021학년도에는 충남도 수석, 2022학년도에는 전북도 차석, 지난해에는 대전시 수석과 차석, 세종시 수석을 각각 배출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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