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비투자 증가 전망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쌓은 기술력을 앞세워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47%에 달한다. 사진은 이날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10.29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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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29일 미국 반도체 관세 부과 예고와 관련 “현재로서는 한일 정부간 협의를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실적 설명회를 통해 최근 미국 정부가 반도체 공장을 현지에 건설하지 않을 경우에 반도체 품목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회사 측은 “해외 반도체 공장 건설은 고려해야 할 변수가 대내외적으로 매우 많은 사안”이라며 “추후에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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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캐팩스 규모의 증가에도 매출 역시 큰 폭을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매출 대비 30% 중반 수준을 준수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수요 가시성과 투자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에서 내달 출범하는 ‘AI 컴퍼니’ 관련 투자는 캐펙스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