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을 중심으로 자산 배분형 연금 운용 모델을 구축했다. 신한투자증권 제공
광고 로드중
장기간 일관되게 작동하는 운용 구조야말로 퇴직연금의 성과를 좌우하는 요소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투자 기간이 길고 중도 개입이 제한적인 연금 자산의 특성상 초기 자산 배분 구조가 장기 성과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을 중심으로 자산 배분형 연금 운용 모델을 구축했다.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별도의 운용 지시를 하지 않더라도 사전에 설정된 포트폴리오에 따라 자동으로 연금 자산이 운용되는 제도다. 연금 자산이 장기간 방치되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신한투자증권은 디폴트옵션 운용 상품으로 생애주기펀드(TDF)와 밸런스펀드(BF) 등 자산 배분형 펀드를 조합해 총 10개 유형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은퇴 시점과 투자 성향, 위험 선호도를 고려해 선택지를 세분화함으로써 연금 자산이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점진적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 로드중
연금은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실질적인 성장이 제한될 수 있는 자산이다. 디폴트옵션은 이러한 특성을 보완해 가입자의 개입이 많지 않더라도 일정한 원칙 아래 연금 자산이 운용되도록 설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은 자동화된 구조를 통해 연금 자산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축적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금 준비는 아직 먼 미래의 과제로 인식되기 쉽지만 준비 시점이 늦어질수록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은 줄어든다. 자산 배분 구조를 기반으로 한 디폴트옵션은 연금을 자주 들여다보지 않아도 시간이 지날수록 제 역할을 수행하는 운용 방식이라는 점에서 퇴직연금 시장 내 하나의 기준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최미송 기자 cm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