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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디저트 ‘재해석’…더블크림슈, 편의점에서 만난다

입력 | 2026-01-27 17:37:49

세븐일레븐 제공


해외여행을 가지 않아도 일본에서 인기 있는 디저트를 재해석한 제품을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이 일본 여행 필수 디저트로 꼽히는 ‘더블크림슈’를 재해석한 프리미엄 슈 디저트를 선보이며 디저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7일 세븐일레븐은 롯데웰푸드 파스퇴르의 ‘바른목장우유’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바른목장 더블크림빅슈’는 오는 31일, ‘바른목장 말차더블크림빅슈’는 다음 달 7일 순차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3700원, 3800원이다.

이번 신상품은 고물가·고환율로 해외여행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해외 유명 디저트를 맛보며 대리 만족을 얻으려는 소비 심리를 겨냥했다. 

세븐일레븐은 반죽 단계부터 슈 디저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냉장 보관 시 식감이 쉽게 떨어지는 기존 슈 디저트의 특성을 감안해 전분과 유지의 배합 비율을 조정한 전용 반죽을 적용했다. 차가운 상태에서도 눅눅함 없는 식감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 제공


‘바른목장 더블크림빅슈’는 우유 크림과 커스터드 크림, 생크림을 함께 사용해 속을 채웠고, ‘바른목장 말차더블크림빅슈’는 말차 가루를 더한 우유 크림을 적용했다. 두 제품 모두 크림을 중심으로 한 구성으로, 기존 슈 디저트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디저트 MD는 “일본 여행에서 꼭 맛보는 디저트를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냉장 상태에서도 최상의 식감을 구현하는 반죽 배합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을 찾게 만드는 차별화된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2월 선보인 ‘생초코파이’가 한정 물량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도 품절되며 냉장 디저트 부문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들어(1월 1~26일) 냉장 디저트 매출은 전년 대비 3.5배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가 기분과 취향에 투자하는 ‘필코노미’ 흐름에 맞춰 오는 29일에는 카다이프면과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카다이프쫀득초코볼’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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