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과달라하라 실사 떠나 세부 사항 체크 2월 중순엔 사전캠프 답사 및 유럽파 점검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2025.12.12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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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캠프를 확정한 홍명보호가 본격 로드맵을 그린다. 확정된 베이스캠프를 중심으로, 프리 베이스캠프와 1차전 직전 이동 동선 등 구체적인 플랜을 짜고 있다.
한국의 월드컵 베이스캠프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바예’로 결정됐다.
FIFA는 1~5순위로 희망 베이스캠프를 받은 뒤 정해진 우선순위 조건을 따져 각 팀에 베이스캠프지를 분배했는데, 한국은 1순위 희망지가 선정돼 일단 순조롭게 월드컵 준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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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스 베르데 바예’는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는 경기장과도 가깝고, 고지대 적응에도 수월해 홍명보호가 담금질을 하기엔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베이스캠프가 결정됐지만 홍명보호는 여전히 바쁘다. 이제 확정된 베이스캠프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월드컵 로드맵을 짠다.
훈련 중인 홍명보호2025.11.10 뉴스1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대표팀 코칭스태프들이 3월 중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 가서 현장을 다시 꼼꼼히 살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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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홍명보 감독은 프리 베이스캠프 선정을 위해 다시 북중미로 향한다. 대표팀은 멕시코 입성 전, 미국에 사전 캠프를 차려 고지대 적응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지대인 로키산맥 인근 등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살피고 있다. 프리 베이스캠프까지 확정되면, 프리 베이스캠프부터 메인 베이스캠프까지 이어지는 최종 여정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세부 일정까지 짤 계획이다.
KFA 관계자는 “홍명보 감독 및 코칭스태프는 프리 베이스캠프와 메인 베이스캠프를 거쳐 본선 첫 경기까지 어느 정도의 강도로 어떤 훈련을 짤지 논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리학자, 고지대 전문가, 현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중”이라고 전했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2024.9.30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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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A매치는 월드컵을 앞두고 강팀과 붙어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한국의 월드컵 첫 상대가 유럽 플레이오프 통과 팀이라 더 의미 있는 리허설이다.
홍명보 감독은 프리 베이스캠프 답사를 마친 뒤 2월 중순 유럽으로 이동, 잉글랜드와 독일 등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의 컨디션 및 기량을 체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