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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셀토스’가 완전히 달라졌다. 전작과 비교하면 격 자체가 높아졌다. 소형 SUV지만 품격까지 논할 수 있을 정도로 눈에 띄는 진화를 이뤘다. 신형 셀토스 강점은 차급을 넘는 첨단 편의 사양 및 공간,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압축된다.
기아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언론 공개 행사를 열고 ‘디 올 뉴 셀토스’ 특장점을 소개했다. 디 올 뉴 셀토스는 2019년 1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은 “셀토스는 고객들이 가장 기다려온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연료비 부담을 낮췄다”며 “동급 최초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한 것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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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연비와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스마트 회생 제동 3.0과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은 전방 교통 흐름과 다양한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의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설정해준다. 정차 상황까지 자동 감속이 가능해 운전 중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하는 빈도를 줄였다.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은 목적지까지의 주행 경로와 도로 상황을 예측해 배터리 충전량을 최적으로 제어한다.
이와 함께 기아는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에 실내 V2L과 스테이 모드를 탑재해 전기차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전동화 특화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실내 V2L은 220V 기준 최대 출력 전력 3.52kW로 캠핑을 비롯한 야외 활동에서 부담 없이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스테이 모드는 정차 시(P단) 엔진 공회전 없이 고전압 배터리를 통해 여러 편의 장치를 작동할 수 있는 휴식 모드를 제공한다.
1.6 가솔린 터보 4WD 차량에는 다양한 노면 상태에 맞춰 스노우, 머드, 샌드를 선택할 수 있는 터레인 모드를 적용해 차량을 최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했다.
셀토스는 차체 강성을 한층 강화한 K3 플랫폼을 새롭게 적용해 전반적인 주행 안정성과 안전 성능을 끌어 올렸다. 이번 K3 플랫폼은 충돌 안전 성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설계했다. 초고장력강과 핫스탬핑을 확대 적용해 차체 평균 강도를 약 20% 향상시킴으로써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주행 성능도 제공한다.
특히 셀토스는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안전 사양과 주행 보조 기능을 대거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셀토스는 동급 내연기관 차량 최초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를 적용했다.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 차로 유지 보조 2, 9개 에어백, 후진 가이드 램프 등 안전 사양도 탑재했다. 이와 함께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하이빔 보조, 후측방 모니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이 적용돼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운전자를 보조한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 전측후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으로 주차 및 하차 시 안전과 편의를 세심하게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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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 실내는 넓고 심플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높은 공간 활용도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셀토스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 40mm, 축간거리 60mm, 전폭 30mm가 확대돼 전장 4430mm, 축간거리 2690mm, 전폭 1830mm, 전고 1600mm(기존과 동일)의 제원을 갖췄으며 2열 헤드룸과 레그룸이 각각 14mm, 25mm 늘어나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과 2열 거주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윈드쉴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 등으로 직관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기아는 셀토스 1열에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2열에는 최대 24도까지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리클라이닝 시트를 장착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바이브로 사운드 시트를 기아 최초로 장착해 탑승자에게 풍부한 미디어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바이브로 사운드 시트는 운전석과 동승석에 적용됐으며 미디어 사운드와 시트에 내장된 진동자를 연동해 차량 내 음원 재생 시 시트 진동과 차량 내 스피커를 통해 고객에게 한층 더 입체적인 사운드 환경을 만들어 준다.
셀토스 적재 공간은 동급 최대 수준의 적재 용량 536리터를 확보했다. 기아 애드기어로 수납 편의성을 확보해 실용성을 더한 모습이다.
기아는 셀토스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전작보다 200만 원 올린 2477만 원부터 시작된다. 최고 사양의 경우 3584만 원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