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인 술루 주의 졸로섬 남쪽에서 발생 승객 332명 승조원 27명 조난 ..기술적 결함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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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 졸로 섬 부근 해역에서 350여 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해 구조대가 한 밤중에 215명을 구조하고 7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26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도서 지역간 여객들과 화물을 운송하는 M/V 트리샤 커스틴 3호는 잠보앙가 항구 도시를 떠나 술루 주의 졸로 섬 남쪽을 향해 항해 중이었다.
배에는 332명의 승객과 27명의 선원들이 타고 있었지만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서 침몰한 것 같다고 필리핀 해안 경비대는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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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라 부두에서 만난 하타만 주지사는 “이 곳 부두에서 37명을 인수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2명은 사망해 있었다”고 밝혔다.
필리핀 당국은 바실란 주 부근 섬에서 날이 개는 대로 수색과 구조 작업을 시작했으며, 해안경비대와 해군, 일반 어선 선단과 해안경비대 정찰기들이 동원되었다고 말했다.
필리핀에서는 잦은 태풍과 해일, 선박들의 정비 불량과 초만원 운행, 화물 과적과 안전 수칙 불이행 등으로 인해 해난 사고가 유난히 자주 일어나고 있다.
1987년 12월에는 여객선 도나 파스 호가 대형 유조선과 충돌해서 무려 4300명이 사망한 적도 있다. 이는 전쟁이 아닌 평화시의 세계 해난사고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어 있다.
[마닐라( 필리핀)= 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