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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대 취업률 격차 6년來 최소…“서울 취업률이 더 많이 감소”

입력 | 2026-01-25 13:57:00


서울 시내의 한 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학생이 이동하고 있다. 2025.12.30. 뉴시스

서울과 지방 소재 대학의 취업률 격차가 점차 좁혀지며 지난해에는 최근 6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를 통해 전국 220개 4년제 대학 취업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소재 대학 평균 취업률은 65.1%였다. 반면 지방 소재 대학 평균 취업률은 59.9%였다. 서울과 지방소재 대학 취업률 격차는 2020년 6.4%포인트에서 2021년 7.5%포인트로 늘었다가 2022년 7.2%포인트, 2023년 6.1%포인트, 2024년 5.9%포인트로 줄었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평균 취업률은 각각 59.9%, 63.3%였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취업률 격차는 3.4%포인트로 최근 10년새 가장 낮았다.

취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청권(62.6%)이었다. 이어 강원권(60.6%), 제주권(59.5%), 호남권(58.8%) 등의 순이었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중 인문계열 취업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서강대로 73.4%였다. 이어 서울대 70.3%, 고려대 69.4% 순이었다. 자연계열 취업률은 성균관대 74.0%, 서강대 72.5%, 고려대·한양대 72.1% 등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지방권 대학의 취업률 격차 좁혀지고 있는데, 서울권 대학 취업률이 지방권보다 더 하락한 게 원인”이라며 “계열 간 취업률 격차도 줄어들고 있다. 인문계열도 다양한 복수전공이 가능하고 융합형 학과 및 인재가 부상하고 있어 이과 쏠림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min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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