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LG CNS, 한은과 ‘AI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실증

입력 | 2026-01-23 00:30:00

AI가 상거래 전 과정 알아서 수행




LG CNS가 한국은행과 함께 인공지능(AI)이 상품 탐색, 구매 결정, 결제 등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실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한국은행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디지털화폐(CBDC) 연구 사업 ‘프로젝트 한강’의 일환이다. LG CNS는 프로젝트 한강의 주 사업자로, 지난해 4∼6월 7개 은행 고객 8만 명을 대상으로 실거래 테스트를 마쳤다. 현재 ‘디지털화폐 플랫폼 기반 국고보조금 집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예금 토큰(은행 예금을 디지털화한 토큰 형태의 화폐)이 유통되는 디지털화폐 플랫폼을 활용해, AI가 상거래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차세대 결제 인프라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증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가상의 이용자로 설정해 여러 플랫폼에서 이미지, 음원 등 콘텐츠 소스를 구매하는 환경을 시뮬레이션했다.

AI 에이전트는 스스로 상품을 탐색하고 가격, 품질 등을 비교해 구매를 결정한 후 설정된 조건에 따라 디지털화폐로 자동 결제했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