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밈 기획전, 3월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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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주 소설 ‘82년생 김지영’ 일본어판 표지를 그린 작가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의 여성 작가 5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밈은 한국과 일본의 여성 작가 5인이 참여하는 기획전 ‘불온유희(Subversive Play of Inner Turmoil)’를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여성 작가들이 내면의 불안과 균열, 감정의 진폭을 ‘유희’라는 방식으로 풀어낸 회화 작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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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일본 미술계에서 유망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의 한국 첫 소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일본 뮤지엄 큐레이터들로부터 차세대 작가로 평가받은 나카바야시 아리사와, ‘82년생 김지영’ 일본어판 표지를 그려 현지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에노모토 마리코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관객과 처음 만난다.
갤러리밈은 전시 제목 ‘불온유희’에 대해 “작가들이 자신의 원형을 찾기 위해 자기 분열과 해체에 동반되는 불안과 고통을 기꺼이 끌어안고, 세상과의 충돌을 거쳐 유희의 단계로 나아가는 여정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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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