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쌍둥이 네 쌍이 한자리에 모인 이례적인 결혼식이 열린 사진. 더우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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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쌍둥이 형제가 쌍둥이 자매와 결혼하고, 양가 삼촌들까지 모두 쌍둥이인 이례적인 결혼식이 열려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20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지우파이신문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 푸양시 출신 20대 두 쌍이 지난 8일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신부 모두 쌍둥이로, 이들은 2022년 중매를 통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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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당일 두 부부는 서로의 삼촌들 역시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회자는 이를 ‘기적’이라고 표현했으며, 쌍둥이 네 쌍이 함께한 결혼식 사진은 온라인에서 10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세상에는 정말 기묘한 우연이 존재한다. 좋은 일은 늘 쌍으로 온다는 말의 완벽한 예”라며 감탄했고 “이 두 부부가 각자 쌍둥이를 낳는다면 얼마나 북적일지 상상도 안 된다”는 반응도 나왔다.
쌍둥이 자매는 시부모가 자매를 자주 헷갈리며 친정 부모 역시 쌍둥이 형제를 혼동한다고 전했다.
다만 두 부부는 오랜 시간 함께 지내며 외모와 성격에 익숙해진 덕분에 서로를 거의 혼동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부들은 서로 다른 지역에서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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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부부는 현재 ‘쌍둥이 네 쌍을 둔 가족’이라는 기록으로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