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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금호타이어, 자율주행혁신 맞손… ‘스마트 타이어’ 기술 탑재

입력 | 2026-01-20 16:07:41

자율주행 셔틀에 스마트타이어 실증 적용 추진
실시간 타이어 데이터로 운행 안정성 강화
전국 단위 주행 데이터 활용… 모빌리티 신뢰도 제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 통해 산업 경쟁력 확대




롯데이노베이트가 금호타이어와 손잡고 자율주행차 실증에 스마트타이어 기술을 적용한다. 두 회사는 상호 기술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양사는 20일 롯데이노베이트 본사에서 ‘자율주행차 및 스마트타이어 적용 실증을 통한 기술 개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핵심은 자율주행 셔틀 운행에 금호타이어의 스마트타이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다. 스마트타이어는 타이어 내부 센서로 마모도, 공기압, 온도 등을 실시간 감지하는 시스템으로, 주행 중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해 대응할 수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 데이터를 자율주행 제어(차량 주행 판단 과정)에 반영해 주행 안전성을 높이고 예측 기반 운행 효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해 제주 관광형 자율주행 셔틀 운행에 스마트타이어를 적용해 데이터를 축적해왔으며, 올해에도 제주에서의 운행을 이어가며 데이터 기반 운영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단위의 실증환경으로 확대해 타이어 상태 정보와 주행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자율주행 셔틀용 스마트타이어 시스템을 공급하고, 실증 운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품 신뢰도와 기술 완성도를 높인다. 양사는 향후 공동 연구, 기술 공유, 홍보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추진하며 시너지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현장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서비스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 금호타이어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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