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 수입 식료품이 진열돼 있다. 이다. 2026.1.14 뉴스1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1.76(2020년 기준 100)으로 지난해 11월(121.31)보다 0.4% 높아졌다.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연속 오름세다.
세부 항목별로는 농산물(5.8%)과 수산물(2.3%)을 포함해 농림수산품이 3.4% 상승했다. 사과(19.8%), 감귤(12.9%), 닭고기(7.2%), 물오징어(6.1%) 등이 뛰었다. 공산품 중에서는 반도체가 포함된 컴퓨터 및 전자기기(2.3%)가 생산자물가를 끌어올렸다. D램(15.1%), 플래시메모리(6.0%)등도 크게 올랐다. 산업용 도시가스(1.6%), 금융·보험(0.7%), 음식점·숙박(0.4%)도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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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0.4% 높아졌다. 원재료(1.8%), 중간재(0.4%), 최종재(0.2%)가 모두 올랐다. 국내 출하분에 수출품까지 더한 총산출물가지수 역시 0.4% 상승했다. 농림수산품(3.2%), 공산품(0.5%)이 상승을 주도했다.
최미송 기자 cm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