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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靑정무비서관 사직…성남시장 출마 채비

입력 | 2026-01-19 17:41:00

김병욱 정무비서관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사직 의사를 밝히고 있다. 뉴시스


청와대 김병욱 정무비서관이 19일 사직 의사를 표명했다. 김 비서관은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본인 지역구였던 경기 성남의 시장 선거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김 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7개월간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당청 간 긴밀한 관계 정립을 확립하고 야당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나름대로 힘써왔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 발전의 필연적 요소임을 항상 새기며 일해왔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비서관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 및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 일정을 끝으로 정무비서관 업무를 마무리한다. 경기 성남을 재선 의원을 지낸 그는 성남시장 선거 출마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후임에는 재선 의원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전 의원 등이 검토되고 있다. 김 비서관은 후임 정무비서관에 대해 “당장 내일 발표는 아니고 며칠 걸릴 것”이라고 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 참모진들이 출마 채비에 나섰다. 앞서 우상호 정무수석비서관은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후임 정무수석으로 임명된 민주당 홍익표 전 원내대표는 오는 20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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