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재 유망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1월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데이터 전문기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하 K-DATA)과 ‘서울시 중소기업의 데이터 기반 성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기업 보유 데이터를 활용한 기관 간 연계 지원사업을 추진, R&D 성과가 사업화·확장 단계의 성장 재원으로 연결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중소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에서도 AI·데이터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유·무형 자산 전반 중에서도 데이터의 축적·활용 역량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서울형 R&D 지원기업은 AI·데이터 기반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도, 기술력 대비 담보 부족으로 인해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R&D 성과가 사업화·확장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추가 자금이 부족해 성장 속도가 저하되는 한계가 존재했다.
SBA-K-DATA ‘서울시 중소기업의 데이터 기반 성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출처=SBA
SBA는 이러한 현장의 병목을 해소하기 위해, 데이터 가치평가·품질·활용 전주기를 지원하는 K-DATA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데이터를 자산으로 전환해 보증·자금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R&D 지원 패러다임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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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울형 R&D 지원기업이 R&D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정량적 가치로 전환하고, 그 결과가 추가 R&D를 위한 보증·자금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SBA와 K-DATA는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킬 계획이다.
SBA-K-DATA ‘서울시 중소기업의 데이터 기반 성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출처=SBA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DATA와 함께 서울시 중소기업이 R&D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정량적 가치로 전환하고, 이를 보증·자금 연계로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담보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자금조달 병목을 해소해 기술개발 성과가 사업화·확장으로 빠르게 연결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T동아 차주경 기자(racingca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