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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허슬’ 활약 홍콩 배우 양소룡 별세…향년 77세

입력 | 2026-01-18 22:24:34

〈사진=웨이보 梁小龍David〉


영화 ‘쿵푸허슬’의 ‘화운사신’으로 한국의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 양소룡이 향년 7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8일 홍콩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양소룡은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으며 유가족이 현재 장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장례식은 오는 26일 중국 선전 룽강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1948년 홍콩에서 태어난 양소룡은 젊은 시절 영춘권과 가라데를 수련한 뒤 스턴트맨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드라마 ‘대협 곽원갑’의 진진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배우 이소룡·성룡·적룡과 함께 홍콩 연예계의 ‘사소룡’(四小龍)으로도 불렸다.

한동안 활동이 뜸했다가, 2004년 주성치의 ‘쿵푸허슬’로 영화계에 복귀해 다시금 큰 인기를 끌었다.

‘쿵푸허슬’에서 양소룡은 ‘화운사신’ 역을 맡아 뛰어난 무술 실력과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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