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비중 한자릿수… 다변화 필요 가공식품 늘었지만 신선식품 감소
지난해 K푸드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수출 비중의 절반 가까이가 미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유럽, 중동 등 신시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중국, 일본 등 K푸드 수출 상위 3개국으로 수출된 농식품은 46억9700만 달러(약 6조9000억 원)로 집계됐다. 전체 수출액(103억 달러)의 약 46%에 해당한다. 이들 3개국은 최근 5년간 전체 수출액의 절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유럽, 중동 등 신시장 비중은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지난해 영국과 유럽연합(EU)에 수출한 규모는 7억7400만 달러로 전체의 7.5%에 그쳤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국가 수출도 5.5%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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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수연 기자 sy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