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천헌금·통일교 특검 연대’ 회동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6.01.13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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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17일 이재능 국민의힘 대변인이 6·3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 후보로 출마해도 당선될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하자 “사퇴 및 지도부의 해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이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대변인이 방송에서 개혁신당을 향해 ‘40억 공천팔이’, ‘4천 명의 피해자’, ‘청년을 이용한 협박’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정 대변인은 “이는 사실 확인조차 거치지 않은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며 “개혁신당은 이번 공천 과정에서 기탁금, 면접비, 심사비 등 어떠한 명목의 비용도 후보자에게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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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은 양당 지도부가 통일교 특검과 강선우·김병기 돈 공천 특검 관철을 위해 힘을 모으는 엄중한 국면”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미디어 대변인이 근거 없는 비방으로 상대 정당을 공격한 것은 공조의 신뢰를 스스로 허무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개혁신당은 국민의힘 지도부에 즉각적인 사과와 이 대변인의 해촉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만약 상응하는 조치가 없다면, 개혁신당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통해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이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발언은 저의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 과도한 표현이었으며, 관련한 저의 ‘모든 발언’은 틀렸다”고 적었다.
이 대변인은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당의 대변인으로서 보다 신중했어야 했다”며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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