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은 14일 국외이송유인 혐의 등으로 문모 씨(3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에서 술집을 하던 문 씨는 2024년 12월 종업원으로 일하던 이모 씨(22)에게 “캄보디아에서 일을 하면 돈을 많이 벌수 있다”고 현혹했다. 이후 이 씨는 캄보디아로 유인돼 갔다가 보이스피싱 조직에 감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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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캄보디아에서 1년 여 년 동안 감금돼 있다가 결국 보이스피싱 조직 사기범행에 가담했다가 최근 현지에서 검거돼 국내 송환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인 감금 피해자인 이 씨가 국내 송환되면 구체적 사건 내용이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