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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맹수, 나 너 좋아”…00년생 셰프에 뜬금 고백? 또 선 넘은 ‘피식대학’

입력 | 2026-01-13 10:51:47

[N이슈] 결국 사과



유튜브 ‘피식대학’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멤버 김민수가 선 넘은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피식대학’ 측이 해당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2일 ‘피식대학’ 측은 논란이 된 영상에 고정 댓글을 달고 “본 콘텐츠에 출연하지 않은 셰프님 관련 언급으로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며 “곧바로 해당 구간 삭제 조치를 진행하려 했으나 현재 시스템상 이유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13일 오전 9시 기준 영상을 삭제되지 않은 상황이다.

앞선 11일 ‘피식대학’에는 ‘나폴리 맛피아에게 흑백요리사 시즌 1 우승자가 누군지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피식대학’ 멤버들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 1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도중 김민수는 나폴리 맛피아에게 “혹시 아기맹수 알아?”라고 물었다. ‘아기맹수’는 ‘흑백요리사’ 시즌 2에 참가한 2000년생 여성 셰프로, 서바이벌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민수의 질문을 들은 나폴리 맛피아가 어처구니 없어 하자, 김민수는 “아 왜요?”라며 발끈했다. 이에 이용주는 “왜 물어보는 거냐”라 타박했고, 정재형은 “그냥 아냐고 (물어보는 거다)”라 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아기맹수 알지”라 했으나, 정재형이 “개인적으로도?”라 묻자 그는 “개인적으로는 모른다”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김민수는 “전화번호 모르냐”라 물었고, 나폴리 맛피아는 “그분 00년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민수는 “그게 뭐?”라며, 멤버들이 김민수와 아기맹수가 9살 차이라고 했음에도 “그래서 뭐? 뭐가 문제인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용주는 김민수에게 “아기맹수한테 한마디 해”라 말했고, 김민수는 “아기맹수 안녕, 큰 맹수, 나는 어른 맹수야! 어흥, 그래서 난 너 좋아하고 언제 한 번 우리 같이 데이트하자”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여기에 마지막에는 뜬금없이 중식여신까지 언급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민수를 향한 비판이 이어졌다.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느닷없는 ‘고백 공격’으로 ‘아기맹수’에게 무례를 범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지도 않은 인물을 그런 방식으로 언급하는 것 자체가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것. 더군다나 주변에서 말렸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언급되는 인물들에 대한 존중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언행을 이어간 이들에게 누리꾼은 분노했다.

이후 영상에는 이들의 발언을 지적하는 댓글이 이어졌고, ‘피식대학’ 측은 일부 댓글을 삭제하며 더 큰 비난을 받았다. 결국 ‘피식대학’ 측은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는 글을 올리고 해당 부분을 편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피식대학’이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건 맞냐며 여전히 비판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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