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DEX 2025 개막 첫 날인 17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T-50이 상공에서 단기 기동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날 공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고기는 광주기지에서 이륙해 비행 훈련을 하던 중 갑자기 엔진 경고등이 켜져 비상 착륙을 시도했다.
공군은 엔진 경고등이 켜진 이유에 대해 “‘연료조절장치’(Fuel Metering Unit)의 기능 저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복 사고와는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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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 방지 제어장치는 항공기가 착륙하는 과정에서 바퀴가 미끄러지는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브레이크 압력을 자동으로 걸어주는 장치다. 공군은 해당 장치가 작동되지 않은 세부 원인을 현재까지 분석 중이다.
공군은 “T-50 계열 항공기의 해당 장치들을 일제 점검하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8일부터 비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