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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선우 의원 금품 수수 의혹 고발인 조사…고발 6일만

입력 | 2026-01-05 06:24:17

강선우 의원 2025.11.12/뉴스1 


경찰이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을 고발한 지역 정치인을 5일 소환조사한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강 의원과 김경 서울시의원을 고발한 이상욱 정의당 강서구위원장을 불러 조사한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강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 시절 자신의 지역구에서 서울시의원 출마를 준비하던 김경 시의원으로부터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경찰에 고발했다.

해당 의혹은 강 의원과 당시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를 맡은 김병기 의원 사이 녹취가 공개되며 세간에 알려졌다.

녹취에서 두 사람은 공천 헌금 수수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대화를 나눴지만, 이후 민주당은 김경 시의원을 강서구 서울시의원 후보로 단수공천 했다.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이 불거지자 강 의원은 지난 1일 민주당을 탈당했다. 같은날 민주당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강 의원을 제명했다.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징계를 회피할 목적으로 징계 혐의자가 탈당하는 경우,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 처분이 가능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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