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정동원 오래 품어온 뜻”
ⓒ뉴시스
광고 로드중
가수 정동원(18)이 내년 초 해병대 입대한다. 정동원 2007년생이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24일 “해병대에 지원해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다”며 “내년 2월23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른 해병대 입대에 대해 “정동원이 오래 품어온 뜻에 따른 결정”이라며 “우주총동원(팬덤명) 여러분께서도 정동원의 선택을 존중하고 따뜻하게 응원해주리라 믿는다”고 했다.
광고 로드중
이어 “정동원이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 당사 또한 정동원이 복귀할 날을 기다리며 변함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동원은 2019년 12월 데뷔했다. 이듬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나오며 크게 주목 받았다. JD1이라는 새 예명으로 트로트 외 다른 장르에 도전하기도 했다.
다만 정동원은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자제해왔다. 2023년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다가 적발돼 처벌 받은 적이 있고, 올해 9월엔 정동원이 2023년 무면허 운전을 했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무면허 운전 혐의는 기소유예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