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관광 인프라 혁신 공로 인정 전통문화와 디지털 전환 접목으로 관광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앞장
조윤동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대외사업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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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23일 대외사업부 조윤동 부장이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관광진흥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광의 날’ 행사는 1974년 세계관광기구(UNWTO)가 제정한 ‘세계 관광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서 조 부장은 차별화된 관광 허브를 조성하고, 전통문화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 혁신을 이끈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조윤동 부장은 1997년 입사 이후 인천국제공항 내 관광 인프라 향상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다고 한다. 2017년 국내 최초 캡슐호텔 ‘다락휴’를 개관한 데 이어, 2018년 프리미엄 공항 라운지 ‘마티나 골드’와 ‘아시아나 라운지’를 잇달아 선보이며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높인 바 있다. 2024년에는 제2여객터미널에 한식 레스토랑 ‘자연’을 오픈해 고급 한식 문화의 위상을 세계 여행객들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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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동 부장은 “국무총리표창은 워커힐의 전통과 혁신을 함께 만들어온 모든 구성원의 노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62년 전통을 기반으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워커힐은 인천공항 내에서 ‘다락휴’와 ‘환승호텔’, ‘마티나 라운지’, ‘자연’ 등 여러 시설을 운영하며 공항을 찾는 국내외 여행객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에는 인천공항 환승호텔이 글로벌 친환경 인증(LEED) 골드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는 호텔 운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