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농협경제지주, ‘2025년 과실수급안정사업 평가회’ 개최

입력 | 2025-12-22 19:24:41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5년 과실수급안정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5년 과실수급안정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전국 지역농협 수급안정사업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2024년 과실수급안정사업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지역농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 과실수급안정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과실 수급안정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방안과 중·장기 사업 방향을 공유했으며 제주 하귀농협 스마트 APC를 견학하며 현장 중심의 사례도 살펴봤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정부 정책이 선제적 수급관리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농협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계약물량 확대와 생육관리 강화를 통해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는 과수 농가의 수취가격 제고와 소비자 가격 안정을 목표로 2001년부터 과실수급안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