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T모빌리티 택시 안전관리 플랫폼 ‘바이펜스’
뉴시스
바이펜스는 운전자의 급가속·급감속 등 11가지 위험 운전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점수화하고, 이를 통해 안전 운전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차량 내부 공기질과 차량 고장 여부도 실시간으로 진단한다.
DGT모빌리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고령 운전자 안전운전 유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바이펜스를 이용한 고령 택시 운전자 2269명의 운전 행동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의 63%에서 운전 습관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속과 급가속, 급출발 등 주요 위험 운전 행동은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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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