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어머니들 점심식사에 마사지 비용 지불까지 당첨…“카드 분실신고 할까”

SBS ‘미우새’ 14일 방송

‘미우새’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 여행 가이드 투어 도중 카드 뽑기로 이동건이 연이어 결제에 당첨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과 서장훈이 어머니과 함께 여행 가이드 투어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투어를 이어가던 중 어느덧 해가 저물었고 탁재훈은 “서장훈 씨, 이러다가 우리 숙소 안 잡은 줄 알겠다”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거 마사지 받는 거 계산해야 한다”며 불안한 시간을 언급했고, 결제 카드를 뽑기로 했다. 해당 마사지 비용은 5만 엔이었다.

이후 허경환의 어머니가 카드를 뽑을 차례가 됐고, 이동건의 카드를 선택했다. 점심 식사에 이어 다시 한번 이동건의 카드가 결제되자, 탁재훈은 “한 시간 만에 거의 백만 원 쓰셨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어쩌다 보니 ‘1일 2결제’가 이뤄지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를 지켜보던 이동건은 “분실신고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