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 183편 작품 응모…우수상 ‘선재 업고 튀어’ 등 9개
배우 라미란(왼쪽부터)과 김윤혜, 김태리, 정은채, 신예은이 지난해 10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1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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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드라마 ‘정년이’가 대상, 다큐멘터리 ‘빙하’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방미통위는 12일 ‘2025 방미통위 방송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17주년을 맞은 국내 유일 방송 분야 정부 시상 행사인 방송대상은 1년 동안 국내에서 제작·방송된 우수 프로그램과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해 제작·방송된 총 183편의 작품이 응모해 심사를 거쳐 CJ ENM 드라마 ‘정년이’가 대상, KBS 다큐멘터리 ‘빙하’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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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인 희망나눔상은 KBS 창원총국 ‘수심청 프로젝트’, 공로상은 MBC라디오 여성시대 진행자를 맡고 있는 양희은, 제작 역량 우수상은 한국바둑방송 ‘K 바둑’, SBS미디어넷 ‘SBS 골프’이 수상했다.
방미통위 측은 “시대를 관통하면서도 보편적인 감동을 선사하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앞으로도 방송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방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