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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대는 전날 이광우 전 스타일러스 대표(사진)가 인재 양성을 위해 총 20억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서울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물산 의류 부문에서 근무했으며 1988년 의류 수출업체 제우통상(현 스타일러스)을 창립했다. 출연금은 ‘이광우 글로벌 공학인재 양성 기금’ 15억 원, 공대 장학기금 3억 원, 생활과학대 섬유패션 전문인재 양성 기금 2억 원 등으로 배정된다. 이 전 대표는 “후배들이 세계 무대에서 초우수 인재와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