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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단신]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 ‘무신사역’ 병기 外

입력 | 2025-12-10 03:00:00


■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 ‘무신사역’ 병기

무신사는 10일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안내될 때 ‘무신사역’으로 함께 안내되는 역명 병기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성수역 역사 내외부 역명판 등에 무신사가 함께 표기되고, 2호선 전동차 내에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이번 역은 성수, 무신사역입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무신사는 9월 서울교통공사 공개 전자입찰에서 약 3억3000만 원에 성수역 역명 병기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1회에 한해 3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 쌍용건설, 싱가포르 병원 설립 공동수주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보건부가 발주한 알렉산드라 병원 외래병동 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지하 3층∼지상 12층에 진료실과 클리닉, 오피스, 주차장을 건설하는 8000억 원 규모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37개월로 쌍용건설은 일본 시미즈, 싱가포르 킴리와 합작법인을 구성해 40% 지분(3400억 원)으로 공사에 참여한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1만2000병상 규모 의료시설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 KT 대표이사 후보 박윤영-주형철-홍원표 압축

KT의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가 3명으로 좁혀졌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심층면접 대상자로 박윤영 전 KT 기업사업부문장 사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등 3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 및 비대면 면접을 진행한 뒤 면접 대상자 3인을 압축했다고 설명했다. 김용헌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압축된 3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해 연내 최종 대표이사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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