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 주최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에서 휴머노이드까지, 사람을 닮아가는 과학’ 교육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열린 교육에는 전국에서 모집한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의 연구자들이 로봇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의했다. 미래세대와 현직 연구자를 직접 연결하는 ‘아웃리치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세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로봇도 사람처럼 감정이 있다’를 주제로 로봇의 감정 인식 기술과 생체모방 연구를 설명했다. 도현민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인간의 손을 닮은 기계, 로봇 손’을 주제로 인간 손의 정교함을 기계로 구현하는 기술과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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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liv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