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중국 국빈 방문…평화·경제 협력 논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국빈 방중 일정에 돌입했다. 3일 마크롱 대통령과 브리지트 여사가 전용기에서 내리는 모습. 2025.12.04 베이징=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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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국빈 방중 일정에 돌입했다.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저녁 전용기를 이용해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방문은 마크롱 대통령의 네 번째 중국 국빈 방문으로,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프랑스를 찾은 데 대한 답방 성격으로 해석된다.
베이징 공항에서는 왕이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마크롱 대통령 부부를 직접 영접하며 예우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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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국을 포함한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중대한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