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이 스팸 문자에 속아 넘어간 근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뉴스1 / RM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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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감성적인 스팸 문자에 속아 넘어간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RM은 2일 자신의 SNS에 한 통의 문자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리 없이 가벼운 러닝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스팸 메시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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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RM은 “요즘 스팸문자는 거의 문학”이라고 놀라워하며 “내가 러닝 좋아하는 걸 아는지 미리 보기 문구에 매번 설레하며 또 낚인다”고 토로해 팬들의 폭소를 이끌었다.
지난 6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RM은 내년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며, 10월 경주에서 진행된 APEC CEO 서밋 문화 세션에서 K팝 가수 최초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글로벌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