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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코어컴퍼니는 ‘2025 K-글로벌혁신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이저 의료기기 분야에서 기술 중심 체계를 구축해 온 점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회사 설립 이후 연구개발을 주요 경영 축으로 두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술 확보를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ISO 13485 인증, 이노비즈·메인비즈 선정 등을 통해 품질관리 및 경영 체계 고도화를 진행해 왔다는 입장이다.
블루코어컴퍼니는 반도체 기반 광학 소자, 고출력 파워 제어 시스템, 자체 설계 레이저 소스 등 핵심 부품을 자체 개발해 주요 기술의 내재화를 추진해 왔다고 전했다. 이를 기반으로 피코초 레이저 장비 ‘피코어’ 시리즈와 복합 파장 기반 장비 ‘트리니티 리프토닝’ 등 주력 제품군을 구성해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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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분야에서는 청년 연구 인력 채용, 지역 기술 인재 육성, 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해 기업 활동과 지역 산업 생태계 연계를 강화해 왔다고 전했다.
김성민 대표이사는 “기술력과 제조 기반을 함께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주력 제품군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글로벌혁신대상은 기술성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로 업종·규모와 무관하게 혁신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