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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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광고 에이전시 크로마엔터테인먼트는 경찰청과 함께 제작한 범죄예방 웹진 ‘월간피싱 ZERO’로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인쇄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크로마엔터테인먼트 측은 보이스피싱 피해 증가 속에서 새로운 형식의 예방 콘텐츠를 선보인 점이 수상 배경이 됐다고 전했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매년 유형이 바뀌며 확산되고 있다. 2025년 기준 국내 피해 규모는 1조 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변화하는 수법을 국민이 적시에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단발성 캠페인을 넘어 범죄 정보를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창구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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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은 기존 안내문과 달리 영화적 구성, 스토리텔링, 인터뷰 등 다양한 포맷을 활용해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고 전했다. 독자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편집 방식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배포는 생활 동선을 중심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은행 지점, 통신사 매장, 독서 플랫폼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전달되고 있으며, 엘리베이터·모텔 등 생활 공간에도 비치돼 일상 속에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월간피싱 ZERO’는 금융기관, 통신사, 지자체 등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경찰청의 대표 예방 웹진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김요한 크로마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월간피싱 ZERO’는 변화하는 범죄 정보를 국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한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공공 영역에서 필요한 메시지가 적절한 방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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