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융합대학,미래 인재를 디자인하다] 차세대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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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급격히 성장하는 반도체 산업의 인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핵심 인재양성 사업으로 대학 간 협력과 산업체 참여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대를 주관 대학으로 강원대, 대구대, 숭실대, 조선이공대, 중앙대, 포항공대 등 총 7개 대학이 참여한다.
사업단은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학생 누구나 전공에 관계없이 반도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교육 구조를 지향한다. 각 대학은 소자·공정, 회로·시스템, 시스템·SW, AI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공동연구소, 나노융합기술원, 낙성대 교육장 등 인프라 공동 활용을 통해 실습·설계 교육 환경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실전형·융합형 인재 양성-실습 중심 교육
사업단의 인재 양성 교육철학은 ‘산업이 요구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전형·융합형 인재 양성’이다. 이를 위해 통합인재·융합인재·전문인재·실무인재로 이어지는 4단계 맞춤형 교육체계를 운영하며 마이크로디그리 기반의 교육과정, 산학연계 교과목, PBL 기반 실습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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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력 프로세서 활용한 게임기 등 선보여
사업단은 CO-SHOW에서 반도체의 생산 형태인 웨이퍼를 비롯해 저전력 프로세서를 활용한 게임기, 디지털피아노 등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제품을 전시했다. 체험 프로그램에서 마이크로컨트롤러 IC를 활용한 휴대용 게임기를 방문객들이 직접 만들어 보게 해 반도체가 일상 속 디지털 기기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응용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시스템 반도체를 충실하게 이해하고 창의적인 시스템을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승희 기자 ssh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