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아름다운 동행]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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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 있는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하는 ‘어썸바잇트-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이 프로젝트는 네이버와 동반성장위원회, 롯데웰푸드가 협력해 진행한다. 전국의 클립 크리에이터들이 지역 소상공인을 대신해 단골 가게, 우리 동네의 핫플레이스 등 맛집 정보를 클립으로 공유하면 이를 기반으로 한 즉석 섭취 식품 제품화와 매출 확대까지 연결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클립뿐만 아니라 치지직, 지도, 블로그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도 ‘어썸바잇트’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네이버는 9월 전국 200개 맛집 정보를 한데 모은 ‘효녀심청 지도’를 네이버 클립, 블로그, 플레이스 등을 통해 소개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사용자와의 접점을 만들도록 하기 위해서다. 한영대 네이버 크리에이터 제휴 리더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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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과 인근 지역 플레이스 사업자를 일대일로 연결해 예약과 리뷰 관리 등 온라인 마케팅을 돕는 다양한 도구를 제공한다. 네이버 광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비즈머니’ 쿠폰을 지급해 고도화된 디지털 마케팅을 실험할 수 있도록 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