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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맞춤형 장비 솔루션 日 시장 진출

입력 | 2025-11-27 03:00:00

[2025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술혁신 부문



정두성 대표


㈜대코가 ‘2025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술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2016년 설립된 대코는 스프링 제조 장비, 철강 및 환경 설비, 이차전지 전극 장비 분야에서 국산화를 이끌며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대코는 설계·제어·소프트웨어까지 모두 인하우스로 보유해 100% 고객 맞춤형 턴키 솔루션을 제공한다. 공정 특성에 최적화된 제어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생산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였으며 환경 설비까지 통합 설계 가능한 기술력을 확보했다.

월평균 30∼50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컨설팅부터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2022년 이차전지 전극 장비 대량 수주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한 데 이어 올해는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에 스프링 제조 장비를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정두성 대표는 “AI 기술을 접목한 첨단 장비 개발로 산업 전반의 스마트화를 이끌고 우리 기술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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