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돌봄 업무 등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으로 급식이 중단된 21일 전북 전주시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 대체식으로 나온 빵과 음료, 과일이 놓여져 있다. 2025.11.21/뉴스1
이날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 소속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지역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했다. 연대회의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돼있고 학교 급식, 돌봄 등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약 9만4000명이 가입돼있다.
이에 따라 이날도 4개 지역 일부 유초중고교에서는 급식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다. 식단을 조정하거나 급식 대신 빵과 우유, 과일 등 대체식이 제공됐다. 돌봄 교실이 열리지 않은 학교는 학사을 조정했다. 일부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대체 프로그램을 활용하거나 학교 인력 투입, 방과후 학교와 돌봄교실 통합 운영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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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연대회의는 27일 오후 추가 교섭을 진행한다. 해당 교섭이 결렬되면 다음달 4, 5일 경기, 대전, 충남, 영남 지역 등 타 지역에서도 파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min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