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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연인’ 이광수 등장하자…화면 잡힌 이선빈이 보인 반응

입력 | 2025-11-20 12:53:52

KBS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이선빈이 청룡영화제에서 8년째 열애 중인 배우 이광수의 등장에 보인 반응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이광수는 김우빈과 함께 감독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광수가 등장하자 카메라는 객석에 앉아 있던 이선빈을 비췄다. 박수를 치던 이선빈은 화면에 자신의 모습이 잡히자 양손으로 망원경 모양을 만들어 이광수를 바라보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이를 본 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KBS 유튜브 영상 캡처

무대 위 김우빈 또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으며, 이광수는 쑥스러워하면서도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였다. 이선빈은 이 모습을 보고 환하게 웃으며 다시 한번 망원경 포즈를 취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늘 청룡영화제 사랑이 넘쳐난다” “유쾌하다. 이러니 잘 사귀나보다” “정말 귀여운 커플이다”라는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이광수와 이선빈은 2016년 SBS ‘런닝맨’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8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이선빈은 올해 6월 영화 ‘노이즈’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늘 옆에서 지켜봐주는 사람”이라며 이광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광수가) 원래 무서운 걸 절대 못 보는 사람인데도 시사회에도 직접 와서 영화를 봐줬다. 팝콘 통을 들고 들어가서 영화를 보다가 너무 놀라서 팝콘을 다 쏟았다더라“라며 ”다 보고 나서 정말 무서웠다고, 또 정말 고생했다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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