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콩 150t·체험·공연 등 다양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 포스터. 파주시 제공
장단콩은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안 임진강 하구 장단반도에서 재배되는 콩으로, 개성인삼과 함께 파주를 대표하는 특산품이다. 장단콩 축제는 1997년 첫 개최 이후 매년 11월 콩 수확 시기에 열려 왔으며,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됐다.
파주 장단콩 가운데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품종은 서리를 맞은 뒤 수확하는 늦서리태다. 올해 장터에서는 서리태와 백태, 쥐눈이콩 등 각종 콩 150t이 판매된다. 된장·간장·청국장 등 가공식품도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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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전경
파주시는 축제 기간 임진각 주변 주요 진입로의 교통 혼잡을 덜기 위해 경의·중앙선 문산역과 축제장을 잇는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임시주차장과 교통 안내요원을 배치한다. 김웅기 파주장단콩축제 추진위원장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장단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도농 상생형 축제로 꾸릴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