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신규 예능 ‘야구여왕’ 25일 밤 10시 첫 방송 단장 박세리, 감독 추신수의 여자 야구팀 성장기 전 야구선수 이대형-윤석민도 코치진으로 합류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 공식 포스터. 채널A 제공
육상 김민지부터 리듬체조 신수지까지 합류
‘야구여왕’은 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 ‘강철부대W’를 연출했던 신재호PD와 ‘강철부대W’를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피지컬100’의 시즌 1, 2를 맡았던 강숙경 작가가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감독 추신수의 지휘 아래 전 야구선수 이대형과 윤석민도 코치진으로 합류해 기대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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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프로그램 공식 포스터에서 김성연(유도), 김온아(핸드볼), 아야카(소프트볼)는 교과서 같은 투구폼으로 든든한 존재감을 뽐낸다. 정유인(수영)은 포수, 박하얀(핸드볼)은 타자, 김민지(육상)는 팀 내 대표 주루 플레이어로 톡톡히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야구여왕’ 제작진은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들썩이게 했던 각 분야 레전드 선수들이 야구로 똘똘 뭉치는 과정을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박세리 단장의 리더십과 추신수 감독의 전문성을 통해 블랙퀸즈 선수들이 어떤 잠재력을 발휘하게 될지 이들의 드라마틱한 성장기와 짜릿한 경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